기사 메일전송
한국애브비,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1-01-18 09:41:29

기사수정
  • 출산 후 복귀한 여성 직원을 위한 ‘엄마의 방’, ‘탄력적 근무제’ 등 지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에 2020년 12월 재인증 됐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인증은 1993년부터 모유수유 권장운동을 시작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과 함께 직장 여성의 모유수유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 권장 모범 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한국애브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34개 사업장이 인증됐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의 인증 기준은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기업의 정책, 시설, 교육 및 시간지원 등이다. 직장 여성의 성공적인 엄마 젖 먹이기 10단계는 아래와 같다. ▲출산 후 최소 3개월 이상 출산휴가 보장 ▲모유수유 직원에게 근무시간 조정 등 탄력적인 근무여건 제공 ▲직장 내 모유 수유 혹은 착유 시설 제공 ▲모유 수유하는 직장 여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 독려 등 한국애브비는 해당 인증 기준 및 모유수유 권장 활동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에 인증된 데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출산 여성 직원들의 모유수유를 위해 ‘엄마의 방’, ‘탄력적 근무제’ ‘재택근무 확대’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및 출산 후 복귀한 직원들을 위한 공간인 ‘엄마의 방’은 출산 후 복귀한 직원들이 사내에서 모유 유축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탄력적 근무제’도 시행해 모유수유를 포함한 자녀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출산휴가 보너스, 출산 축하금 지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을 장려하고 안정적 육아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9년 재택근무와 핵심근무시간제를 시범 도입한 후, 2020년부터는 이를 공식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자 적극 활용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대한병원협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