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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 연속 재지정
  • 정윤희 기자
  • 등록 2021-01-08 1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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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지원 AI 예측 프로그램·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사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2021년~2023년) 상급종합병원'에 연속 재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재지정한다. 특히 이번 4기는 강화된 중증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하였으며,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및 중환자실, 환자경험평가 항목을 추가하여 선정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도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경기남부권역의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세계 최초 최장기간 ECMO 치료를 실시하고 폐이식을 성공한 역량을 보유하는 등 ECMO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급성뇌졸중환자 병원 전단계 사전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중증뇌혈관질환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연속 지정은 중중환자 중심의 엄격한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관리 등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중증환자를 살릴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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