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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부산의료원에 방호복·무선 플루건 등 방역용품 지원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1-01-05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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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BT·휴엔케어, ‘코로나19 극복’ 위해 물품 기탁


스포츠닥터스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방호복과 무선 플루건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26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부산광역시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에 방호복과 무선 플루건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스포츠닥터스는 넥스트BT와 휴엔케어로부터 각각 방호복·방역덧신과 무선 플로건 등을 기탁받았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해 11월에도 부산의료원에 의료용 방호복과 냉각조끼를 전달한 바 있다. 


넥스트B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메디컬클래스 1단계로 등록된 방호복의 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휴엔케어는 ㈜삼양인터내셔날의 환경사업 브랜드로 전문 소독과 방역 및 해충방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000여명을 넘어서며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부족한 물품과 인력난 속에서 각종 의료용품을 후원해 준 단체와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에 전달한 방역물품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938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스포츠·문화계 인사 600여명이 참여한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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