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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휴테크와 함께 의료진에 ‘안마의자 100대’기부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2-28 11:52:52
  • 수정 2020-12-28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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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 의료진 위해 기획…김포우리병원서 첫 기증


스포츠닥터스와 휴테크가 의료진을 위해 안마의자 100대를 기부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 23일 휴테크로부터 기탁받은 안마의자를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에 전달했다. 


이날 휴테크 측은 직접 공공시설 안마의자(HT-9462) 모델 5대를 병원 내 휴게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했다. 휴테크는 안마의자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4일 휴테크 김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안마의자 100대를 기탁받았다. 스포츠닥터스는 해당 안마의자를 국립중앙의료원, 각 지방의료원 및 국립대학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전담 의료시설 총 16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와 휴테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올 한 해 동안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며 밤낮으로 애써주신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휴테크 주화돈 상무는 “2020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시고 계신 의료진에게 휴테크 안마의자가 편안한 안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927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에는 문화·스포츠계 인사 600여명이 동참한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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