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와 휴테크가 전국 16개 병원에 안마의자를 기부한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24일 휴테크 김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안마의자 100대를 기탁받았다.
스포츠닥터스는 휴테크로부터 기탁받은 안마의자를 국내 지방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학병원 등 코로나19 전담 의료시설 총 16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와 휴테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안마의자 첫 기증은 지난 23일 김포우리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휴테크 본사에서 직접 공공시설 안마의자(HT-9462) 모델 5대를 병원 내 휴게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했다. 휴테크는 안마의자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A/S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현장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우리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의료진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꼭 바이러스가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916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화·스포츠계 인사 600여명이 참여한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