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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박광원 기자
  • 등록 2020-12-08 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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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 및 개인상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 재확인

김병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좌측)과 김원기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우측)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기관상과 개인상을 수상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했음을 재확인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체상)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원기 교수(개인상)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2 1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로 제19회를 맞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국민건강증진과 더불어 보건의료 산업 부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보건의료 기술사업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 및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개편을 통해 혁신적 기술사업화를 위한 성과 창출의 토대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특허 출원 266기술이전 계약 약 57억원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원기 교수는 기초연구로부터 중개연구 및 실용화 연구를 주제로 국제 저널에 182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입증했다또한 다수의 기술이전을 통해 스타트업 설립에 기여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조 단장은 "앞으로도 범()고대의 연구역량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산업화를 선도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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