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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선정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2-07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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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복지제도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을 지난 1일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성평등문화 확산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Pfizer Korea 일·가정 양립지원 가이드’ 제작 및 배포, 자사 유연근무제인 ‘SMART Work’ 시행, 패밀리데이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해당 가이드는 출산, 육아 등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직원들을 위해 제작돼 임직원들이 필요한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 회사의 제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법적으로 보장되는 ‘태아 검진 휴가’, ‘출산 휴가’, ‘육아휴직’ 등은 이미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난임/유사산 휴가’ 지원, ‘육아기 단축근로’, ‘가족돌봄 휴직/휴가’ 또한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 전문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는 건강관리실을 통해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출산 육아휴직 후 복귀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화이자제약은 가족친화제도에서 중시하는 유연근무제를 보다 확장한 개념으로, 근무시간뿐 아니라 근무 장소까지 직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SMART Work’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워킹맘, 워킹대디들이 가정과 커리어를 병행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높은 여성 임원(60%) 및 관리자(53%) 비율도 눈길을 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지속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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