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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네이처와 파트너 저널 공동운영 계약
  • 정윤희 기자
  • 등록 2020-12-03 10:33:49
  • 수정 2020-12-03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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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널 운영 방향 및 검토 역할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과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가 네이처의 파트너 저널인 ‘npj Digital Medicine’에 대한 공동운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npj Digital Medicine은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Nature Research의 온라인 의학 저널로 2018년 1월 출범해 현재는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 npj)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로 성장하고 있다. 


의학 및 건강과 관련된 최신 연구뿐 아니라 디지털 모바일 기술의 임상 구현, 가상 의료,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데이터 제공을 위한 혁신적 센서 개발 등 디지털 의학의 모든 측면에서 고품질 연구 성과물을 다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npj Digital Medicine의 주요 의사결정 기구인 ‘저널개발위원회(The Journal Development Committee)’에 함께 참여하면서 해당 저널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저널개발위원회는 저널의 운영 방향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성과관리와 주요 편집사항에 대해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외부 편집자의 임명과 해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저널의 사업성과가 반영된 핵심성과지표를 점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경영 활동에도 참여한다. 


저널개발위원회는 총 6인으로 구성되며 이중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황희 최고정보책임자(CIO), 이호영 정보화실장, 김세중 의료인공지능센터장 등 3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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