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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세계 최초 사용승인’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2-02 17: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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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주 초부터 영국 전역에 공급 시작


영국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지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영국 정부는 성명을 통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승인하라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해당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다. 영국은 약 4000만회 분량의 백신을 선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3차 임상시험 최종 집계에서 95%의 효능을 보였으며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에서 모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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