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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 김효주 ‘KLPGA 대상 시상식’ 6관왕
  • 김세영 기자
  • 등록 2020-11-25 11:26:04
  • 수정 2020-11-25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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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닥터스 캠페인 동참’ 최혜진 3년 연속 대상
  • 박현경-이소미 위너스클럽 가입

(사진 위) 김효주가 2020 KLPGA 시상식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사진 아래 왼쪽부터) 지난해 12월 ‘제6회 스포츠 의료봉사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김효주,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김효주와 최혜진.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인 김효주(25·롯데)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6관왕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2020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투어에서 활약한 김효주는 다승왕(공동 1위·2승), 상금왕(7억 9,713만원), 최저타수상(69.565타), 특별상, 인기상은 물론 골프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Best Player Trophy)’까지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앞서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김효주는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개된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2월에는 단체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효주 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선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한 다수 선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혜진(21·롯데)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과 이소미(21·SBI저축은행)는 첫 우승을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박현경은 다승왕(공동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다연(23·메디힐)과 장하나(28·비씨카드)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한연희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프로골퍼 최경주·김세영·박상현·이동민·김도훈·장하나·김효주·이소미·전영인·배경은·김대현·문경준·최이삭·함정우·김지현·임희정·최혜진·이다연·박현경·배선우·이정은6·장은수·임은빈·이보미 등 전·현직 골프인 다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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